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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기록('19)

2019 하반기 KT 인적성 후기

by 찌니(ZZINY) 2022. 8. 15.

2019 하반기 KT 인적성 후기

이 글은 2019년도 하반기 취준 당시의 후기입니다.
블로그를 이전하고자 이전 블로그의 내용을 다시 쓴 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인적성 전형에서 유일하게 탈락한 KT의 후기...

일단 나는 KT의 SW 직무로 지원했고, 그래서 인성검사 + 적성검사 + 직무필기검사 세 가지를 보았다.

(심지어 직무필기검사는 하루 전 날 알았음)

준비는 역시나 책 한 권. 고시넷 이공계 책 한 권 풀고 갔다.

 

음 고시넷과 시대고시 중에 하나로 많이 푸는 것 같던데 내가 고시넷을 택한 이유는 시대고시 문제가 좀 더럽대서?

5분내에 30문제??를 풀어야하는 틀린 그림 찾기 같은 지각정확력이 가장 큰 특징인 것 같고

그 다음엔 컴싸로만 풀어야한다는 게 두번째로 큰 특징.

 

언어영역 지문을 밑줄치며 읽는 스타일이거나,

추리영역에서 종이가 부족한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엨ㅋㅋㅋㅋ

최대한 얇은 촉의 컴싸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이공계는 이번에 오후에 진행되었는데,

1시부터 입실 시작인데 매우 칼같이 지켜서 1시까지 문을 안열어주기 때문에

굳이 미리미리 갈 필요없이 시간 적당히 맞춰서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인문계 이공계 돌아가면서 오전오후타임 쓴다고도 들었는데,

그말 대로라면 2020 상반기에는 이공계가 오전일 것 같다.

인성예스 노 문제라서 이걸로 인성을 어떻게 거르지? 싶었다.

그치만 내가 떨어졌으니 할 말은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

특이했던 건 성에 관한 문제가 내 기준 제일 많이 나왔던 듯 싶다.

적성은 원래 다 풀라고 주는 문제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시간이 너무 없다고 느꼈다.

정답률이 중요한 인적성이기 때문에 잘 풀어야 한다.

개인적인 난이도는 고시넷의 실전 모의고사보다 무난하다고 느꼈다.

근데 뭐... 탈했으니 저를 믿지 마세요...

지각정확력 6분 25/30

언어추리력 7분 17/20

판단력 12분 15/20

응용수리력 12분 16/20

수추리력 10분 16/20

도식추리력 15분 17/20

총 106/130

찍은 건 없었고, 항상 지각정확력과 판단력에서 정답률이 조금 낮고,

나머지는 진짜 많이 틀려봤자 2개?

보통 다 맞거나 1개 틀리거나 한다.

평소에는 90이상 100이하로 풀고, 정답률 89~91%가 항상 나왔어서

내가 합격할 줄 알았지....

직무필기는 절대평가라고 들어서 그냥 다 찍자!는 생각으로 봤다.

하나도 공부를 안하기도 했고....

25문제 5지선다형이었고 반절은 풀고 반절은 찍음.

탑싯보다는 정보처리기사 필기 + 실기 스타일이라서 정처기를 최근에 봤다면

많이 잘 풀수 있었을 것 같다.

나는 본 지 3개월이 넘어서..... 다 까먹었다.......

결과는 탈!

사실 다른 인적성은 다 붙었기 때문에 아직 왜 탈한건지 조금 이해가 안간다ㅜㅜㅜ

정답률이 중요하기로 유명한 인적성들도 다 통과했어서

인성에서 갈린 건지, 직무 필기를 너무 못본 건지.....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알고보니 직무필기도 정답률이 중요했던 것인가!

이후에 다른 면접 스터디에서 KT 인적성 붙으신 분을 만났는데,

이공계는 90문제정도만 넘으면 다 비슷하니 그 이후부터는 정답률 싸움이라고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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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이 19년 10월 12일이었는데,

유난히 다른 기업의 인적성들과 많이 겹쳤던 것 같다.

기억나는건 국민은행, LG, KT(왜냐면 내가 서류 넣은 곳들....)

나는 LG는 서류 3탈을 기록하몈ㅋㅋㅋㅋㅋㅋㅋ

국민은행과 KT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는데,

NCS 문제집 또 따로 사기도 귀찮고 해서 KT를 갔었다.

이쯤 되면 어딘가 빈집이 생길 것 같았는데, 엄청 빈집은 없었다고 한다!

우리 고사장에서는 3명? 4명 정도 안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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