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소비일기3 소비의 해 3. 에스막스마라 파울리네/폴린 블랙 코트 급여 1억을 모으고 나서 몇가지 질러버린 소비의 해 돈쓰는 건 너무 쉬운 일이야.. 🤑 원래부터 괜찮은 블랙코트를 이제 슬슬 하나 장만할까 싶던 차에 코트 = 막스마라라는 생각이 있어 막연히 막스마라를 이것저것 탐방했다 하지만 키 160도 안되는 나에게 막스마라란 너무너무너무너무 긴것이여따.... 원피스는 최대 112센치를 입는데 살랑살랑해서 발목도 보이지만 두께감 있는 코트가 112센치라면... 이건 미친거지 그리고 지블링 좔좔흐르는 막스마라란 20대인 나에게 너무 노티가 나는거 같던 차에 내가 꽤 자주보는 유튜버가 에스 막스마라 코트를 산 걸 발견!! 에스 막스마라는 에스막스마라에서 좀더 영한디자인으로 쪼금 더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에스 막스마라 이외에두 막스마라는 막스마라 .. 2023. 12. 25. 소비의 해 2. 루이비통 카퓌신 BB 갈렛 급여 1억을 모으고 나서 몇가지 질러버린 소비의 해 돈쓰는 건 너무 쉬운 일이야.. 🤑 내 가방을 사고 나서 엄마 가방도 하나 사줬다! 엄마도 아빠도 명품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내가 요새 이런 생각이 드는데 여태까지 엄마도 하나 사고싶지 않았을까? 하고 사버렸다! 곧 있을 사촌언니의 결혼식에서 엄마가 맬만한 가방이 없는 것도 맘에 걸렸다. 엄마의 조건은 1. 적당한 크기(미니백, 빅백 노노) 2. 색깔은 베이지색(인데 또 밝으면 안됨) 3. 너무 큰 로고, 로고플레이 과한 건 안 됨 4. 가방 발이 달려야함 5. 토트로 들면서 크로스/숄더 끈도 따로주면 좋겠음 6. 너무 격식있는 것도 안됨 7. 샤넬은 싫어(다행이야..) 미리 몇 개 봐뒀을 때에는 루이비통에서 클루니 BB와 락미에버 그레이지색! 요정도로 .. 2023. 11. 26. 소비의 해 1. 샤넬 20P 시즌 MY PRECIOUS 진주 플랩백 급여 1억을 모으고 나서 몇가지 질러버린 소비의 해 돈쓰는 건 너무 쉬운 일이야.. 🤑 작년부터 칭구들이 마니 결혼을 하기 시작했다. 친구들 결혼식을 마니 가면서 + 친구들이 결혼하니 예물로 명품백을 받고 + 그게 아니더라두 명품백을 하나둘씩 삼 그걸 보면서 나도 명품백 하나 쯤은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옷과 가방을 엄청 사재끼긴 했지만 과하게 비싼 옷, 가방을 탐내지는 않아서 내가 허영심이 있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어렸을 때 엄마가 나한테 허영심이 있다고 한게 생각이 났다. 역쉬 엄마야... 딸을 잘 알아.. ㅎ_ㅎ 암튼 이래저래해서 1억 모은 기념 그리고 20대 때 한번 쯤은 나를 위한 선물로 하나 사자! 라고 마음을 먹고는 미친 듯이 찾아봤다. 나의 조건은 1. 샤넬 블랙 .. 2023.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