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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기록('19)

2019 하반기 현대 글로비스 최종 면접 합격 후기

by 찌니(ZZINY) 2022. 10. 3.

드뎌 취준일기 다 옮기기 끝

이 글은 2019년도 하반기 취준 당시의 후기입니다.
블로그를 이전하고자 이전 블로그의 내용을 다시 쓴 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이 때가 삼성 최종합격 이후 였는데...

최합 후 다른 면접가는 게 그렇게 꿀잼이라는 소리를 듣고!

편안한 마음으로 편안하게 다녀왔던 면접이었다.

특이하게 글로비스는 1차 면접은 다대일인데, 임원 면접은 다대다이다.

임원면접

3:3 면접, 30분

조는 단순히 이름 순으로 잘랐다.

그래서 마지막 조라서 대기시간이 무지무지 길었던 기억....

인당 10분간인 면접이라 무지 짧다.

팀장면접에서 뵈었던 분을 한 번 더 뵈었는데, 아마 그분이 직무팀장님이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나는 질문들을 적자면

 

- 자기소개

- 복수전공한 이유

- 시험을 제외하고 본인이 제일 좌절한 경험

- 상사, 동료, 후배와의 갈등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 스트레스 내성 지수를 1 ~ 10으로 나타내면 본인의 스트레스 내성지수와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푸는지

- 책을 한 달에 몇권 읽는지 /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인지

- 글로비스에서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임원분들이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시려고 많은 노력을 하신 것 같은 느낌?

아마 내가 겪었던 임원 면접 중에서 가장 편안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내가 편안한 마음으로 가서 이기도 하지만.....

이 때 면접을 같이 본 분 중 한 분이 기억에 남는데,

정말 글로비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보이고, 목소리도 커서

딱 봐도 붙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드신 분이 계셨었다!!

글로비스는 많이 조사하고, 관심을 가진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다.

내가 1차 면접때 좋은 반응을 얻었었던 대목들도 그렇고...

면접비는 동일하게 3만원을 주셨었는데,

1차 면접때와는 다르게 현대 글로비스 봉투에 고생 많았고 응원한다는 메세지가 적혀있었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가지고 있었는데...ㅠ

얼마 전에 엄마가 책상정리하시며 싹 가져다 버리신 듯 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어쨌거나

결과는 합격!

내가 생각해도 글로비스 면접은 정말 못봤는데....

그래도 합격한 것을 보면 제로베이스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 발표가 영국으로 가느라 한국-독일 비행기 안에서 나서

독일에서 경유하면서 노트북 키고 앉아있다가 보게 되었는데

막상 그 때 한국은 1시? 아무튼 새벽이라서....

깨어있는 사람들한테만 자랑했던 기억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2019 하반기에 다녀왔던 모든 면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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