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9년도 하반기 취준 당시의 후기입니다.
블로그를 이전하고자 이전 블로그의 내용을 다시 쓴 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신세계는 적성검사가 없기 때문에 어쩐지 처음 올리는 후기....!
(ㅎㅎ 그래서 잊고있었따...)
쓱닷컴을 넣을까, 여기를 넣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쓱닷컴은 학벌파티라는 말도 있고....
또 주변에 최탈하신 분이 계셔서 좀 더 정보가 많아서
결국 극강의 워라밸이라고 알려진 신세계아이앤씨에 넣었었다.
신세계그룹 서류를 넣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서류 제출하고 나서는 내가 뭘 썼는 지 알 수 없다.....
지원서를 다시 열어볼 수 없다!
그래서 제출 전에 꼭 썼던 것을 캡쳐하거나, 복사해둬야지 면접에 대비할 수 있다!
그리고 인적성이 없는 대신 이번에 신세계아이앤씨는
AI 역량검사를 진행하였다.

말은 AI역량검사인데 그냥 이 시기에 진행했던 AI면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국민은행을 넣었을 때에도 AI면접을 봤어서
(서류 발표전 AI면접, KT와 겹쳐서 인적성을 가지 않았다)
게임 유형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마우스가 없는 터라 그냥 맥북 터치패드로 진행했더니 너무 불편해서
게임 점수가 아주 난장판이었다.
근데도 일단 1차 면접에 가는 걸 보면 AI면접은 대체 뭘 거르는 가 싶었다.
아무튼!!!!
신세계아이앤씨는 면접복장이 완전 자율이었다!
근데도 남자들은 다 정장이었고,
여자도 정장 많지만 블라우스가 조금 캐쥬얼하거나, 아예 자켓도 캐쥬얼하신분들도 계셨었다.
구두는 안신은 분들이 더 많았던 듯 하다.
나는 그냥 평소 입고다니던 면접복장 그대로 입고갔다.
자율복장이 더 애매하다구요ㅠ
뭐 청바지 입고 온 사람도 있었다는데
그사람이 오카방에서 면접관들한테
"우리 신세계아이앤씨의 분위기를 잘 알고계시군요"라고 칭찬받았다는데,
끝까지 합격하신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명찰을 직접 만들어와야하는 신세계아이앤씨^.^
진짜 면접준비하다말구 알파가서 명찰사오고....
프린트해서 끼워넣구......
그치만 만약에 안가져와도 대기실에서 그냥 쓸 수 있고,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이름만 딱 정직하게 써오는 경우도 있었고,
여자들은 나름대로 많이 꾸민 모습이었다.
근데 뭐 아이스브레이킹정도라서 굳이 엄청나게 중요한 건 아닌 듯 하다.
어쨌거나 신세계아이앤씨의 1차 면접은 3:3, 다대다 면접이다.
최대 3명 안오면 2명까지도 들어가고
3명 기준 40분 본다고 했고 2명이면 더 짧게 본다.
면접관 3분이 각 팀의 팀장들이라고 하셨고,
말하는게 압박은 아닌데 분위기가 딱딱했었다.
이 때 같이 면접보셨던분들이랑 대기실에서부터 떠들떠들하느라
타이밍 못맞추고 면접실에서 각자 인사했었닼ㅋㅋㅋㅋㅋ
보통은 다대다 면접하면 그냥 지원자들이랑 말 맞춰서 인사하는데
떠드느라 신나서 그것도 까먹구....
질문은 면접관 별로 각각 전체질문이랑 개별질문을 던지는 형태여서
개별질문 시간에 딴세상을 가기가 쉬운데
가끔 경험이나 지식이 겹치면
다른 지원자가 답변 잘 못 한거 다시 물어볼 수 있으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질문 중에서 기억나는 걸 몇가지 뽑자면
- 자기소개
- 명찰을 그렇게 만든 이유
-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 주언어
- 신세계아이앤씨의 강점약점
정도이다.
항상 면접준비를 하면서 기업의 SWOT분석을 해왔지만
처음으로 대놓고 물어봤던 면접이었다.
개별질문의 경우에는 자소서 단어 하나하나를 꼼꼼히 읽어보신 느낌으로
자소서에 쓰인 내용이 진짜인지 검증하려고
굉장히 세세하게 물어보셨다.
지나가는 단어 하나도 조심히 써야할 듯 했다.
현대아이티앤이처럼 전공지식들도 물어보셨는데,
예를 들어 주언어를 물어보고
이와 관련된 전공지식들을 물어보신다.
처음엔 어려운 질문을 던지시고 못맞추면
점점 질문의 난이도가 낮아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도 맞을 때까지 계속 질문을 하신닼ㅋㅋㅋㅋㅋㅋ
3년뒤인 이제서야 추가해보는 기술 면접 질문들....
Jsp와 servlet의 차이
Jsp, asp, php의 차이
java와 javascript의 차이
static 설명
힙과 스택의 차이
분산처리의 반대
java의 장점
java와 C++의 차이
면접비는 3만원을
쓱페이 쿠폰번호 문자로 날려준다
쓱페이 개발한데라서 그런지 쓱페이로......
나는 쓱페이를 안쓰기 때문에 그냥 엄마 드리고 현금으로 교환받았따
아무래도 다대다면접이다보니까 다른 지원자들이랑 비교가 되기 마련인데
그래서 어느정도 누군가는 떨어지겠다... 싶었었는데
이후에 롯정통 면접장에서 만났는데ㅋㅋㅋㅋㅋㅋㅋ
(만난 것도 웃김ㅠ)
다 붙었다고 했었다.
그래서 뭘 보고 뽑으시는 건지 조금 궁금했다...
어쨌든 이 때까지는 배수가 꽤 높다!
'취준기록('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하반기 현대 글로비스 최종 면접 합격 후기 (0) | 2022.10.03 |
---|---|
2019 하반기 신세계아이앤씨 2차 면접(코딩테스트) 합격 후기 (1) | 2022.09.28 |
2019 하반기 롯데정보통신 면접 합격 후기 (0) | 2022.09.12 |
2019 하반기 CJ 올리브영 1차 면접 합격 후기 (0) | 2022.09.05 |
2019 하반기 삼성 면접 합격 후기 (0) | 2022.09.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