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기록('19)

2019 하반기 CJ 올리브영 코딩테스트 후기

찌니(ZZINY) 2022. 8. 30. 21:42
이 글은 2019년도 하반기 취준 당시의 후기입니다.
블로그를 이전하고자 이전 블로그의 내용을 다시 쓴 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공채가 진행되며 가장 혼란스러웠던 CJ 올리브영....!!!

그도 그럴 것이 갑자기 분할되지 않나.... 이후 매각설이 돌지않나....

서류 넣을 때부터 CJ 올리브네트웍스에서

올리브네트웍스부문/올리브영 부문을 따로 받았을 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뭐 제목에도 써있지만 나는 올영부문에 넣었었다.

그 이유는 올네의 경우에는 시스템개발이라고 포괄적으로 써있을 때,

올영부문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라고 명시되어있었고,

si기업을 별로 선호하지 않기도 했었고...

내부 자체 개발을 할 때에는 자체 개발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아마 서류 자소서 항목은 올영이 하나 더 많았는데,

그 이후에 뭐 올네는 코딩테스트를 본다고 명시해 놓기도 해서

코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올영에 지원했었다.

하지만 코테를 보았지...ㅎ...ㅎㅎㅎㅎ

아무튼 인적성이 붙었고!

머지않아 코테 일정이 나왔었다.

인적성 후기는 여기!

 

별도의 직무테스트가 있다고는 했지만

그게 코테일줄이야...^.^

코테는 CJ인재원에서 응시했다.

이렇게 명찰표를 받고 이동한다.

이 때 당황했던게 3가지 있었는데,

1. 소프트웨어개발직무와 빅데이터개발직무가 같은 코딩테스트를 응시했다.

2. CJ의 경우에는 1차 10배수 2차 5배수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총 응시인원이 각 12명 해서 24명이었다....

= 1명씩만 뽑는 다는 것!

3. 코딩테스트 응시 당일 올리브네트웍스와 올리브영이 분할되었다.

이렇게 당황스러울 수가 없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담자?님이 그래서 면접볼때 올리브네트웍스 지원자라고 하지 말고

올리브영 지원자라고 이야기하라고 말씀해주셨었다.

어쨌거나 코딩테스트에 대해서 말하자면...

코딩테스트

역시나 프로그래머스로 진행되었고,

레퍼런스는 당연히 제공!

특이하게도 80분에 알고리즘만 3문제였다.

빅데이터개발 직무도 같은 문제를 받았는데,

SQL을 하!나!도! 보지 않는 게 신기했다.....

또 보통 알고리즘 고민하라고

에이포용지와 펜을 주시는데,

여기는 그냥 그러한 것 없이 바로 컴퓨터에 작성한다.

알고리즘의 경우에는

프로그래머스 레벨 1 레벨 2 정도로, 굉장히 무난무난했었다.

마지막 문제만 bfs, dfs 등 알고리즘을 고려하여 풀면 되었던 문제?

효율성은 딱히 고려하지 않아도 될정도의 크기가 나왔고,

그래서 정말 무난무난하고 여유있게 3솔 후 예쁘게 주석까지 달고 나왔었다.

더보기

1. 하양까망두개색이 랜덤으로 칠해진 펜스가 있는데 하양까망하양까망 혹은 까망하양까망하양 이렇게 바꿔칠하려고 함. 최소의 수로 바꾸려 할때 몇번 바꿔야 하는가?

 

2. 주어진 숫자의 각 자리수 제곱해서 더하는 것을 반복; 마지막에 1 나오면 반복 횟수 출력 1이 영원히 만들어지지 않으면 안되면 -1 출력

 

3. 로데오??? 보드판 주고 내가 흑돌일 때 그 상황에서 최대 뒤집을수 있는 흰 돌 개수

 

딱히 공부를 열심히 하고 간 것은 아닌데,

그래도 나름 꾸준히 다른 코테 응시하며 준비했던 것도 쌓인 탓인지

아니면 올영 코테가 유독 쉬웠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코테 중 첫 올솔했었다!!!

결과는 합/불합이라기 보다는 1차 면접때 합산해서 합/불합이 정해진다.

그래서 면접 후기에서 자세히 쓰는 것으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3솔이 모두 맞았던 것 같다.

또 다른 기업들은 보통 코테에 대해서는 안 물어보는데

여기는 면접 때 코테에 대해서도 물어보셨었고,

언어는 뭐였고 어떤 알고리즘으로 풀었는지 까지 알고 계신데다가

코드도 다 보시는 것 같았다.

이것 역시 면접 후기에서 자세히....

어쨌거나 그래서 시간 있다면

주석을 예쁘게 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차피 코드 어떻게 짤 지를 컴퓨터에 작성해야했기 때문에,

클래스 전에 /* */로 번호 매겨가며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며 코딩을 할것인지 간략하게 적어놓고,

각 프로세스 부분 중심 코드 옆에 // 로 그 프로세스 번호를 적어 놓았다.

뭐 내가 모든 지원자를 만나본 것은 아니지만,

sw개발 지원의 경우에는 대부분 1.5솔~2솔?이긴 했지만

정말 0솔 하신 분도 계셨고!(이 분이 1차 면접 합격했는지는 모르겠다...)

빅데이터개발의 경우에는 당연하게도 가장 쉬웠던 1번 문제만 푸는 것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1솔 하신 분이 1차 면접 합격한 것을 보았다.)

아직도 빅데이터개발직무와 왜 같은 코테를 봤는지 의문이다...

세 개 다 알고리즘 문제였으면서....

아무튼 코테를 보고나서 일주일정도 후에 1차 면접을 본다.

1차 면접 후기는...

응시 순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아마 두 개의 게시글 뒤에 쓰게 될 듯 하다.